• 2021. 6. 26.

    by. HappyD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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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그런 글을 쓴 적이 있었다
    삶이 나를 밀어내는 것 같을 때,
    그래도 그 낭떠러지에서 참 딱 견딜만한 시련들만 내게 오는 것 같다고.

    그래서 내가 성장하고 딴딴하게 다져지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다.

    참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예전에 점집 무당 분이 나에게 그런말을 해주셨는데,

    "일을 있잖아 처음 그 고비만 넘어가면  얼마든지 인정을 받고 잘 하거든?

    그니까 회사를 두려워 하지마

    끈기가 없어서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할 필요없어


    자동으로 때가 되면 너가 원하는데가 있고 사람들이랑 잘 맞고 그러면 오래있을거야 알겠지?

    끈기가 약해서 그런게 아니라 뭔가 안맞기때문에 그런거야 "

    지나고나니 내가 그만두려고 할때마다 넌 왜이렇게 끈기가 없고 나약하냐고 자신에게 너무 혹독하게 굴었다

    말이라는 게 참 사람에게 오래 남는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필사적으로 좋은 말만 내게 남을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나에게 선물해야 한다

    나에게 남은 그 나쁜 말들은
    기록하지 않으려고 한다
    나 흘려보내고 새로운 좋은 말들이 내게 남을 수 있도록 공간을 남겨놓아야지


    내 스스로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타인의 말에 휘둘려 그게 진짜 나인줄 알았기에.

    회사를 그만둘 수 없었고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참고 인내하고 그렇게 이겨내고 나니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이직을 하게 되었다.

    타인은 타인이며 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가 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 그대로 쭉 밀고 나가면 된다. 바로 나타나지는 않아도 꼭 결과로 나타날테니까.


    사실 사람들은 자기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자꾸만 다른 것에 의존하려 하고, 그 때문에 상처 입기를 반복합니다.

    반대로 자기를 잘 알고 자기가 내리는 판단과 행동에 믿음이 생기면 외부에 의존할 일이 줄어듭니다.


    내가 나를 잘 알고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며
    인생을 나의 선택으로 채워나가는 삶


    내가 나를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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