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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배워야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야지.
이직한지 이제 4주차다.
아직도 생소하고 낯설고
지금은 무언가 혼란스러운 감정이 더 크다.
이러려고 이직했나,
이게 정말 내가 원하던 삶이었을까
나는 왜 더 나은 환경에서도 이렇게 행복하지가 않을까
내가 그동안 바라고 쫓던 것은 허상이었을까
그런 생각들이 든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어느순간 또 적응하고
더 나은 이상을 바라게 되며 살거다.
적어도 지금 이순간을 만족하지 못하는 나라면,
더 많은 것들이 나에게 주어져도 나는 과연 행복할까.
그러려면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게 무엇인지 더 확실하게 잘 알아야 한다.
넌 대체 무엇을 원하니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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