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8. 30.

    by. HappyDi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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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이 배워야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야지.

    이직한지 이제 4주차다.

    아직도 생소하고 낯설고

    지금은 무언가 혼란스러운 감정이 더 크다.

    이러려고 이직했나,

    이게 정말 내가 원하던 삶이었을까

    나는 왜 더 나은 환경에서도 이렇게 행복하지가 않을까

    내가 그동안 바라고 쫓던 것은 허상이었을까

    그런 생각들이 든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어느순간 또 적응하고 

    더 나은 이상을 바라게 되며 살거다.

    적어도 지금 이순간을 만족하지 못하는 나라면,

    더 많은 것들이 나에게 주어져도 나는 과연 행복할까.

    그러려면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게 무엇인지 더 확실하게 잘 알아야 한다.

     

    넌 대체 무엇을 원하니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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