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걸어라] 중에서

내가 있는(I AM)곳에 그대 또한 있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여행의 예를 하나 보여주고자 한다.

그대에게 강렬한 욕망이 하나 있다고 가정하자.
시간이란 개념에 사로잡혀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그대도 일정한 시간 안에 그 큰 꿈을 이룬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길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대는
하느님에게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그리고 하느님이 그대 안의 나라는 것,
즉 하느님이 그대 존재의 의식이란 것을 믿으며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인간으로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은 하느님에게 가능하기에 그리고
하느님, 그분은 내 존재 의식이란 것을 알기에
나는 곧 나의 욕망을 실현할 수 있다.

어떻게 그 일이 이루어지는지
(인간으로서의) 나는 알지 못하나 바로 내 존재의 법칙에 의해
그것은 그렇게 될 것이다.

이렇게 굳건한 믿음을 갖고, 그대의 소망이 실현될 수 있는
상대적이고 합리적인 시간을 정하라.
그 간격을 너무 짧게 만들지 말라고 다시 한 번 당부하고자 한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만한 시간으로 만들라.
누구도 그 시간의 간격을 정해줄 수는 없다.
어느 정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만한 시간인지는
오직 당신만이 정할 수 있다.

그 시간의 간격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즉, 같은 소망이라도
사람들에게 그것이 이루어지기 가능한 시간에 대해 묻는다면
한 사람도 똑같은 시간을 말하지 않는다.
시간은 언제나
사람들 각각의 자신에 대한 관념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