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바람직한 삶은 어떤 삶인가

“공동체라는 것은 자기가 살아가는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개인들의 집합체이다. 최상의 사회적 조정은 개인적인 선택의 자유를 최대한 넓게 보장한다.”

사람은 자기만의 개인적인 인생ㅇ ㅕ정을 수행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자아를 더 잘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자기와 접촉하고 자기를 찾고 진짜 자기 모습대로 진정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권위의 궁극적인 원천은 자기 안에 있다. ㅏ기 안에 숨어있는 신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의 감정에 충실하며 자기 바깥에 존재하는 부패한사회의 여러 기준에 획일적으로 자기를 끼워 맞추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도덕적 질서를 만드는 것은 학교가 할일도 아니고 마을 공동체가할일도 아니며 심지어 부모가 할일도 아니다. 각 개인이 스스로 해야할일이다. 어떤 사람의 도덕적 질서가 다른 사람의 도덕적 질서보다 더 나석나 못하다고 누가 판단한단 말인가?

개인주의 문화에서 최고의 인생은 가장 자유로운 인생이다. 영성 형성은 spritual formation은 자유롭게 일어나지 의무감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자기라는 개인과 사회 사이에는 언제나 긴장 관계가 존재한다. 모든 것을 너무 빡빡하게 옭아매면 거기에 반발하려는 충동은 그만큼 더 커진다.

“나는 자유다”라는 문화 속에서 개인들은 외로우며 서로에게서 느끼는 애착은 느슨하다.
공동체는 해체되고 개인들 사이의 결속은 끊어지며 외로움은 확산된다. 이 상황은 좋은 삶을 살아가는 것, 즉 사랑과 연결을 바라는 깊은 인간적 갈망을 채우는 것을 한층 더 어렵게 만든다.

* 자기 자신을 자기 인생 여정에 올려놓는 일 자체가 놀라울 정도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