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잣돈 1억을 모아야 하는 이유

재복이 있는 사람

우리가 재복이 있다고 하는 것은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돈을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지출하고 어떻게 불리고 어떻게 유지하는지를 아는 사람들이 부자가 된다.

 

고소득이라고 해서 무조건 부자가 아니다. 소득만큼의 소비가 쉽게 따라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번 늘어난 소비를 다시 줄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1억을 모아야 하는 이유

사회 초년생에게 1억을 모아모으라고 하는 이유는 결국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함도 있지만, 돈을 모으는 습관 검소한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돈 모아서 뭐해 라는 생각이 아니라, 나는 지금 돈을 모으고 검소하게 쓰는 생활 습관을 기르고 있고, 이렇게 하루하루 다져진 나는 나중에 돈을 유지하고 불리는데 유리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야한다. 

 

돈을 모은다고 해서 우리가 무언가를 포기한다고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돈이 가져다 주는 풍요를 즐기는 자세를 기르고, 내가 돈을 썼을 때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돈을 모으는 과정에 있어서는 물질이 주는 행복의 빈도를 줄이고 순간순간의 기쁨을 만끽해야한다.

 

 

 

있는 것에 대한 풍요를 즐기기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물건들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잘 알지 못한다. 하루정도 날 잡고 집에 있는 물건들과 대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풍요롭게 살고있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다. 내가 가진 물건이 가져다 주는 풍요를 즐기면 더 많은 물건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내가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한 풍요를 느껴보자.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아져야 한다

결국 누군가에게 돈을 지불하고 맡긴다는 것은 내가 해야할 노동을 돈을 주고 사는 것이다.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늘리면 된다. 돈을 쓴다는 것은 내가 편리함을 사는 행위다. 항상 불편하라는 말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는 그 불편함을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방법이다

 

가령 나는 택시를 진짜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타려고 하지 않는다. 평소에 습관을 들이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다. 반대로 평소에 택시를 타는 습관을 들이면 대중교통을 타는게 어려워 진다. 자가용 차도 그렇고, 불편한 상황들이 익숙해지면 엄한데 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