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1043072811
커피는 ‘간 건강 지킴이’ 역할도 한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커피는 만성 간질환이 간암으로 악화하는 걸 일부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클로로겐산이 간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커피를 마시면 지방간이 생길 확률이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꾸준히 마시면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매일 200㎎ 이상 카페인을 섭취한 집단이 이보다 적게 섭취한 집단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36%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뇌의 노화를 방지해 치매를 예방해준다는 설명이다.
당뇨병 예방 효과도 있다. 강릉아산병원의 오미경·김하경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03년부터 11년간 이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은 3497명을 평균 3.7년간 관찰했다. 그 결과 크리머나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매일 두 잔 이상 마신 집단의 당뇨 발병률은 9.9%였다.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거나 매일 한 잔 정도 마신 집단의 당뇨 발병률(12.1%)보다 낮았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 역시 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은 2형 당뇨 발생 위험이 11%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반응형'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리처드도킨슨 (0) 2021.05.25 리버스 멘토링, 꼭 위에서 아래로 배움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 (0) 2021.05.20 롯데건설, 1200억원 공사수주로 싱가포르 첫 진출 (0) 2021.04.30 금융의 미래? '디파이'(DeFi)를 꼭 알아야하는 이유! (0) 2021.04.29 "아이유 한복 중국 것" 우긴 中, 韓 게임에도 "사회주의 사상 넣어라" (0)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