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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것은 능력이다. 그것은 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라.
예를 들어 대리 운전이 제 아무리 수입이 좋아 보여도 그 일은 시간 당 인건비는 많이 챙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길게 조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일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먹고 살기 힘들다면, 빚이 많다면, 땡전 한푼 없다면, 그 일을 해라.
-그렇게 해서 종자돈을 악착같이 모아라.
- 이 사회에서 일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칼과 총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들을 갈고 닦아라.
-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100% 미쳐라.
- 스스로 독립하거나 중소기업 같은 작은 조직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알아 주는 "좋은 회사"라는 곳에 다니지는 못하겠지만 일 전체를 배우게 되며 "길거리지식"을 얻게 되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학벌이 좋건 나쁘건 부자가 되려면 세상사람들이 돈을 높고 벌이는 게임( games people play)을 충분히 이해하여야 한다. 그 게임에 대해 문외한이라면 아동도서 "팰릭스는 돈을 사랑해" 같은 쉬운 책부터 읽어보라. 하루 3시간 이상 자기를 위한 투자에 사용하라. 학벌이나 학력이 없어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은 게으른 사람들의 핑계일 뿐이다.
- 위로 올라갈수록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경쟁은 치열하지만 능력이 있어도 배제 당할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라.
-대조직에서는 일이 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집단 속에 숨어있기가 쉽고 스스로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기에 능력 배양을 등한시 하는 경향도 많다. 가장 한심한 경우는 대조직에서 "얼마의 예산 혹은 매출을 주물렀다"는 것을 자신의 개인능력으로 생각하는 경우이다.
"홀로 독립하여 누가 먼저 부자 되나" 게임에서는 그것들이 정말 별 의미를주지 못한다. 부자가 되려면 미국인들이 "길거리지식(street knowledge)이라고 부르는 총체적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대 조직에서 배우기는 대단히 어렵다. 언제나 일 전체보다는 일부분만 배우게 되고 맡은 분야 이외에는 관심을 잘 두지 않기 때문이다.
-일을 총괄적으로 좀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직장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 인격의 깊이와 지식의 양은 비례하지 않는 것이다.
-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등학교까지의 교과 과목들에 대한 나의 평가는 아래와 같다
국어- 논리력, 발표력, 글쓰기 등을 개발하는데 대단히 중요하다.
영어- 못하면 돈 벌 기회가 많이 줄어들며 해외 여행도 단체관광으로만 다니게 된다.
제2 외국어- 영어보다는 그 기회의 폭이 적다.
-"대학은 출세지향주의를 가르치는 비인격적인 장소가 아니라 인간을 기르는 곳이다.
-그런 말들을 들을 때 나는 이렇게 반박하고 싶어진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하고 있네. 대학을 안나오면 인간이 되지 못하나 보지? 인간이 되고자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내게 데리고 와라...... "
-공부를 대단히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 성공과 부를 잡을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존재한다. 부자가 되지는 못할 수 있어도 적어도 가난에서 분명하게 탈출할 수는 있다.
첫째, 이 사회로부터 기회를 얻느냐 못얻느냐 하는 갈림길이 일단은 학려과 학벌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이다.
셋째, 학력이나 학벌이 좋으면 능력 마저 뻥튀기 시킬 수도 있다.
넷째, 학력과 학벌이 좋으면 인맥 형성이 손쉽다.
다섯째, 공부를 잘한 사람들은 그들이 배웠던 것들이 쓸모가 있건 없건 간에 일단은 적어도 학습 능력만큼은 인정받는다.
- 기억해라. 일자리를 주는 집단에서의 일차적 잣대는 학력과 학벌이다. 가난에서 탈출하여 경제적으로 잘 살고 싶고 "공부에 소질이 있으면" 반드시 일류대에 들어가 "돈과 관련된 분야"를 공부하고 "환경이 허락한다면 공부를 더욱 더 오래 많이해서" 그 분야에서 최고의 학력과 학벌을 갖추어라.
-학교 선생이 정말 엄하다고? 직장에 들어가 상사를 만나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학교선생이야 고용이 보장되어 있지만 네 상사는 그렇지 않기에 더 강하게 널 몰아칠 것이고, 그래서 네가 기분이 엉망진창이 되어도 네 상사는 네 기분 따위는 물어보지도 않을 것이다.
- 세상은 네가 매일 출근하여 8시간 일할 것을 기대한다. 매 10주마다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지도 않는다.
- 공부벌레들에게 잘해라. 네가 결국에는 그들 밑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다. 우리 모두 다 그렇게 될 수 있다.
-학교 공부를 "아주 잘하면" 부자가 될 기회의 첫 단추가 주어진다.
- 학력 거품이 심한 한국이기에 대학원들의 학위 장사는 잘 되는 편이며,
-해외 유명 경영 대학원은(지원자의 합격률이 20%도 안되는 유명 대학원이다!!) 분명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기회가 된다.
-학벌 사회에서 일단은 자존심을 회복할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경영 대학원을 다녀와도 일의 수행 능력에는 별 진보가 없었다.
- 공부를 오래 하려는 사람은 교수들에 대한 박노자의 글을 반드시 읽어라!
-나는 죽으면 죽었지 이 사회에서의 대가가 너무나도 뻔하게 고정되어 있는 그런 직업은 처음부터 피하려고 했다.
-그래서 부자가 될 것 같지 않은 직업 분야에는 아예 나 자신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나의 주변에 철조망과 바리케이트를 쳐 놓았던 것이다.
- 자격증은 당신을 봉급 생활의 쳇바퀴 속에 던져넣어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당신이 이 세상에서 운신할 공간을 제한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 나 역시 그 어떤 자격증도 크게 믿지는 않는다. 직원이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그저 참고만 할 뿐이지 그 실력을 크게 인정해주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자격증은 "이미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획득하였을 때" 비로서 자기 몸값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절대로 공부를 많이 하였으므로 돈을 많이 벌고 잘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갖지 말아라. 이 세상에는 당신 보다 가방끈이 더 긴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전문직 종사자들은 갑자기 떼돈을 벌 기회가 거의 없다.
-월 수입이 다른 봉급 생활자보다 많다고 해도 그 수입은 언제나 경기에 민감하게 변동한다.
-전공선택은 심사숙고 하여야 한다.
-혹시나 학문연구 혹은 봉사활동을 직업으로 삼을 생각이거나 그저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취미로 공부하려고 한다면 나중에 딴 소리는 하지 말아라.
-나의 조언은 부자가 되려면 자기 성격을 중시하면서 "돈 버는 일"과 직접 간접으로 반드시 연관된 전공을 택하라는 것이다 ("성격에 맞는 일을 하여라.)
-정작 필요한 실무지식은 회사에서 재교육시키는 경우가 너무 많다.
- 나는 집이 먼 직원들에게는 회사 근처 독서실이나 고시원에서 살라고 요구하곤 했다. 회사 일을 하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생생한 지식을 축적해 내일이라도 당장 뛰쳐나가 이 정글 속에서 우뚝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힘을 갖추라는 뜻이다.
- 일터와 가까운 곳에 살아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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