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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한국말을 제대로 못한다.
회사 내부 직원들과 소통할 때 주로 영어로 된 업무 용어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까 그걸 적절하게 한국어로 바꿔말하는 연습이 안되어 있다.
가령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세틀 안되는 문제라고 표현한다던가
보류 중이라는 것도 지금 펜딩 상태라고 말한다던가
내가 영어권 회사에서 영어만 쓰면서 일하는게 아니면 모르겠는데,
고객이나 협력업체가 한국회사인 경우도 더러 있을텐데,
언어 순환을 연습하지 않고 그냥 영어를 한국어로 '세틀' '펜딩'으로 메일을 적어 보내는 사례들을 마주하고 살짝 놀랐다.
자주 언어 순환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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