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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누구나 인생에 있어 자신만의 사명감, 해야할 일들이 존재한다. 내가 이 땅에 태어나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이뤄야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죽음이 존재하기에 이러한 실존적 질문은 꼭 필요한 것이다. 각자마다 수행해야할 인생의 퀘스트가 있기에 우리는 그것을 비교해서도 안되고 누가 높다 낮다 판단해서도 안된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나의 무의식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내가 힘들다면, 그건 그 사람이 나에게 와 나에게 준 무의식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흘러가는 나의 무의식을 가만히 바라보고 관찰하기 시작하면 내가 생각보다 꽤나 많은 순간들을 그렇게 무의식에 의해 살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에게 프로그래밍되어있는 무의식이 무엇인지 발견해야한다.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인생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모순된 무의식임을 깨달았다면, 그 생각과 감정들을 올바르게 바로잡는 연습을 해야한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고 삶이 나아진다 한들, 내면의 풍요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나는 10억을 벌어도 100억을 벌어도 같은 무의식 속에서 같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갈 것이다.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가져다주는 감정적인 풍요에 집중하자.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한번 잘 생각해보고 그게 그저 내 생각일 뿐인지, 객관적인 사실인지도 구분해보자.
계속 관찰하다보면 알게될 것이다. 꽤나 많은 나의 불안하고 괴로운 감정들이 객관적인 사실과는 일치하지 않음을. 생각만 조금 다르게 바꾸기만 해도 삶은 그리 잘못된 것도, 불안할 것도 없다는 것을반응형'일상 > 책과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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