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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내가 4월에 가장 잘한 일을 에어팟을 산 거라고 일기를 썼었다.
4월에 가장 잘한 일이 에어팟을 구매한 일이었다.
자극을 매일 같이 주면 보통의 자극으로는 끄덕없는 그 이치가 딱 적용되는 것만 같았다. 다른 말로 자극이 없던 때에 한번의 보통의 자극이 꽤 크게 느껴지는 것 말이다. 최근 무언가 구매하는 일이 없다가 사고 싶던 것을 딱 사니 행복감이 최근 경험했던 무엇보다 굉장히 컸다.
애플 제품을 구매하면서 느낀점은 내가 정말 핸즈프리 제품에 열광하는구나였다.
남들은 에어팟이 왜 좋은지 모른다고 하지만 나는 2년동안 정말 내 몸같이 에어팟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정말 아깝지 않은 소비였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 추종자들을 이해 못하는데 사실 나도 이해 못한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어떤 부분에서 나는 애플에 이렇게 만족을 하면서 지내고 살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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