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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다음 주의 사업 목표를 머릿속에 그리도록 이끌었다. 새로운 환자, 전체 환자, 수입 같은 것들을 이미지 화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병원에 전화를 거는 것을 실제로 ‘느끼는’ 교육을받았다. 상담이 끝날 때면, 나는 그 녹음 테이프를 받았고, 남은 한 주 동안 매일 밤낮으로 믿음을 가지고 그것을 들으라는 코치를 받았다. 다음 주 상담을 받을 때까지 이 정신 수양을 매일 했다.
코치를 받고 첫 주에 새로운 환자가 예약 전화를 걸어오기 시작했다. 어쩌면 우연의 일치겠지만, 내가 확실히 아는 건, 그저 현실 세계에서 전화가 울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변화는 일어났고, 나는 매일의 정신 수양을 꾸준히 해나갔다.
원하는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생각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걱정이 일어나면 내가 열망하는 일을 떠올렸다. 전화는 계속 울렸다. 열망과 현실의 인과 관계를 믿기 시작하자, 믿음은 확신으로 굳어졌다. 매주 전화가 울렸다. 울리고 또 울렸다. 이윽고 병원은 환자들로 가득 찼다!
아내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고 물었따. 나는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왜인지 사람들을 내게로 끌어당길 수 있다는 느낌만 들었다. 그 인과 관계를 믿고 있었음에도, 선뜻 이런 경이로운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주저했다. 내가 매일 무슨 일을 하는지는 설명할 수 있었지만, 이 현상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었다.
이 시기에 나는 믿음을 만들어내는 데 매진했다. 그건 희망이나 바람이 아니었다. 소원도, 기원도 아니었다. 오히려 ‘아는 것’이었다. 내 병원 전화가 울릴 거란 사실을 아는 것. 이는 분명 분별력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나는 경제적 안정이 신념, 결과에 대한 확신, 영향력을 작동시키는 내면의 힘에 있음을 배웠다. 가장 바라는 일에 생각을 집중하는 걸 배운 그날 이후 경제적 안정이 저절로 따라왔다.내가 바라지 않는 현실을 창조하는 것은 나이다. 곰곰히 내가 하루종일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것을 무의식 중으로 생각하는지 보면 나는 그런 것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내 삶이 바뀌지 않는 이유는 내가 바뀌지 않을거라고 무의식 중 믿어 의심치 않아서 였다. 내가 될거라고 믿는 순간 정말 내가 원하는 것들을 끌어당길 수 있었다.
단순하지만 엄청난 비결이었다. 단단한 내면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것. 그런 삶을 사는 것.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선 내가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들에 대한 생각을 그만 멈출 필요도 있는 것이다.반응형'일상 > 책과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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