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믹싱(code mixing) 현상, 싱가폴에서 언어를 배우기 좋은 이유

 

싱가폴에서 두 가지 언어를 섞어 쓰는 건 흔한 일이다. 이걸 우리는 code mixing이라고 부르는데, 골격은 모국어이나 그 사이사이 단어들은 다른 언어를 쓰는 형태로 자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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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mixing

두 언어를 섞어 사용하는 (code mixing) 현상

* Shop가서 Stationary 사야돼.

* 요거 빨리 arrange 해주세요!!

* 일단 top up좀 하고 mall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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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국, 말레이시아 애들도 싱가폴와서 중국어베이스로 단어들만 영어로 바꿔서 그렇게 중국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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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t's why 我跟你讲过

* 不用进，她on the way

* 在Korea有这个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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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함께 있다보면 이건 흔한 일인듯. 이렇게 내가 생각나는 단어를 순간적으로 말하다보면 그 나라 언어를 모르는 사람한테는 암호처럼 들릴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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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리시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싱글리시는 문법보다 정확한 의미 전달에 초점을 두는 의사소통 중심 영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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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환경에서 수월하게 영어 구사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점, 언어 습득 관련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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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신기한

 

-내일 해줘도 돼? 지금 좀 바빠서

-돼, 고마워!

-Girl, 레터 월요일날 줘도 돼?

나 MD한테 물어보는거 깜빡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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